-
연구를 그만두고 하고 싶었던 것을 시작해 보기로 했다. 연구를 하면서도 조금씩 시간을 내서 하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보이는 것들이 훨씬 많다. 흔히 파트타임으로 3개월간 배운 것들은 풀타임으로 1주일이면 배울 수 있다고 한다. 많은 것들을 배우며 신나기도 하지만 여전히 어두운 방에 자려고 누우면 불안감이 몰려올 때도 있다. 잘 되지 않을 경우 돌아오기로 기약을 했지만 그럴 일이 간절히 없었으면 한다. 그럼에도 연구하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. 나중에 이제 시작하려는 일을 즐기고 있는 내가 돼있길 바란다.
'연구 일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쉽게 설명할 수 있는 일 (0) 2023.07.13 어려운 문제 (0) 2023.07.07 오래하는 것이 어렵다 (0) 2023.07.04 또 다시 ICML (0) 2023.06.24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 (0) 2023.06.22